Openspace – HTML5 앱스토어
최근 유행하는 앱스토어는 HTML5 앱스토어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. 오픈스페이스 스토어의 설립자이자 개발자인 로버트 라이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앱스토어를 개발자들이 협동 조합을 설립하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.
이 조합(Cooperative)은 HTML5 어플을 빌드하는 모든 개발자들을 위한 것입니다. 게다가 아무런 수수료도 없으며 개발자들은 앱, 음악, 책이나 영화를 오픈스페이스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. http://www.developerscoop.org/developer/를 통해 개발자들의 앱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.
Openspace 스토어는 HTML5 앱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안드로이드, iOS, 데스크톱 어플리케이션 등의 다른 플렛폼과 브라우저 애드온 방식으로도 음악, 책 그리고 영화 등을 배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.
로버트 라이히는 “종종 기업들의 정책이나 큰 마켓에서의 플렛폼 규격이 앱 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창조를 막고 개발자들이 원하는 앱을 방해한다.” “우리는 입력과 개발자들의 관심에 기반하여 공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새로운 앱 개발의 장터를 만든다.” 라고 하였습니다.
그럼 개발자들이 이 스토어에서 취할 수 있는 이득은 무엇일까요?
로버트는 3가지를 제시합니다.
돈 : 개발자들은 앱의 가격을 설정하고 매출의 70%를 가져갈 수 있다. 5%는 이익 공유를 위해 사용된다. 한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면 개발자들은 광고 네트워크를 활성화 해야 한다.
유통 : 어떤 개발자도 앱을 등록할 수 있다. 하지만 Co-op회원들은 보다 더 발전된 배포 기회를 잡을 수 있다.(배포에 있어서 어드벤테이지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.)
목소리(Voice) : 개발자들 자체가 앱을 배포하고 판매하는 정책에 영향을 줍니다. 개발자들은 개발자 조합에 가입하고 이 조합에 따라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와 새로운 유통 채널의 혜택으로 앱 개발과 배포에 자신이 자유로운 곳에 가입할 수 있다.
로버트는 과연 이러한 새로운 앱스토어 모델로 성공할 수 있을까? 성공하기를 희망해 본다.
=== 역자주 ===
(번역이 참 번역투답지만..) 정리하면 오픈스페이스라는 공간이 생겼고, 그곳에서는 일반적인 앱스토어처럼 앱스토어 제공자의 일방적인 정책과는 달리, 개발자 조합이 앱스토어의 배포,유지,운영,수익배분 정책을 만들게 되고 개발자는 원하는 곳에 가입해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.
실제로 사이트를 들어가봤는데 음…
그냥 이런 개념이 있다는 정도만 아는 게 중요할 듯 싶네요. 웹앱을 등록하고 사고 파는 장터라는 개념보다는 아직 조합(?)의 개념이 보다 더 강한 듯 합니다.. 사이트도 아직 미완성인 듯 하구요 ㅜㅜ
여하튼 웹앱 장터가 빨리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^^
(이 글은 HTML5Trends 의 글을 번역한 글입니다.)